끝없는 공사비 갈등과 시공사 유찰...정비사업 발 빼는 건설사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개포주공5단지 조감도./ 사진 = 서울시 정비사업 정비몽땅 제공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5단지 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 입찰에 대우건설이 단독 참여하면서 유찰됐다.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 건설사들이 수익성 저하를 이유로 정비사업을 외면하면서, 강남권 사업장에서도 유찰과 수의계약이 속출하는 모습이다.
치솟는 공사비에 거듭되는 유찰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개포주공5단지 시공사 선정 입찰에 대우건설이 단독 참여하면서 자동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지난 22일 시공사 선정 재공고를 냈다.
개포주공5단지는 올 상반기 재건축 최대어로 꼽혔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사들의 관심이 시들한데 이는 비교적 낮은 공사비가 원인이란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