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채용비리 정황 드러난 5개 은행 고발∙∙∙각양각색 비리 잔치 [채용] 금융감독원이 국민, 하나, 대구, 부산, 광주은행 5곳을 검찰에 고발했다. 31일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은행권 채용비리 거사 잠정결과 및 향후 계획` 보고서에는 5개 은행의 채용 비리 22건이 담겨있다. 하나은행이 13건으로 제일 많았고, 국민은행과 대구은행이 각각 3건, 부산은행 2건, 광주은행 1건이었다. 심 의원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하나은행은 소위 명문대라고 불리는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및 해외대 출신 지원자의 면접 점수는 올리고, 그 외 대학 출신 지원자의 점수를 모조리 낮췄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