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선포 여파에 원/달러 환율 상승..1410원선 마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픽사베이
[딜사이트경제TV 이진실 기자] 원/달러 환율이 비상계엄 여파로 상승세를 보이며 1410원대로 마감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2.9원) 보다 7.2원 오른 1410.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1418원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10원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앞서 전날 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원/달러 환율 시장은 야간 거래 시장에1440원선을 돌파하는 등 폭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령에 대한 해제요구안이 의결됨에 따라 1420원대로 내려갔다.
민경연 우리은행 연구원은 이번 사태가 어떤 속도로 수습이 되는지가 관건 이라며 국내 정국의 불안정성이 확대되면서 코스피, 한국 국고채 등 원화 자산에 대한 투심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