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형이 아이 심리상태 분석한다 [start-up]
미스터마인드가 휴먼아트랩(Human Art Lab)과 인공지능 스마트토이에 비대면 유아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스터마인드의 인공지능 기술과 휴먼아트랩의 심리 상담 전문성을 결합, 아이의 대화 데이터를 통한 심리 상태를 분석하는 새로운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아이의 심리 상담이 필요하면 앱으로 신청하고 전문 심리 상담사가 AI 스마트 토이로 아이와 대화해 상담한다. 부모에게는 대화 내용과 리포트를 제공한다.
미스터마인드 측은 아동심리상담 자체가 아이의 심리 상태를 파악해 치료해나가는 것이어서 인공지능과 융합한다는 건 상당히 조심스러울 수 있다면서 심리상담 전문가의 지식을 활용할 계획이며 일상 대화 자문을 위해 성균관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와 산학협력 및 연구 일정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원 미스터마인드 대표는 현재 스마트토이 시장에선 다양한 제품이 나오지만 아직까지 아이 심리 상태를 교감하는 스마트토이는 없었다”면서 단순 기능성 스마트 토이가 아닌 아이와 상호 작용해 아이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이 분야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