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실적 개선세...3Q 영업손실 806억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경기 파주 사업장 전경./ 사진=LGD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LG디스플레이(LGD)가 올 3분기 영업손실 80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네 자릿수의 적자폭을 세자릿수로 줄였다.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한 6조8213억원을 기록했다.
LGD는 23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 6조8213억원과 영업손실 80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모바일용 등 소형 제품군의 출하 증가로 전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806억원, 당기순손실은 3381억원을 기록했다.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1620억원으로 이익률 17%였다.
3분기 LGD의 매출 규모는 시장 전망치보다 낮았지만 영업손실 규모가 줄어들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