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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스, ESG 목표 재조정…‘감량’ 대신 ‘재활용성’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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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식품체인 그레그스가 ESG 목표를 재편했다. / 출처 = Greggs 홈페이지 기업들이 ESG 목표를 달성 가능한 기준 중심으로 다시 짜기 시작했다. 13일(현지시각) 영국 식품체인 그레그스(LSE: GRG)는 지속가능성 보고서 ‘그레그스 플레지(The Greggs Pledge)’ 2025년판을 공개하고 포장재, 식품폐기물, 온실가스 배출 전반의 목표 변경을 발표했다.  지속가능성 목표를 확대하는 대신 실행 가능성과 효과 중심으로 재편했다는 평가다.  그레그스는 영국 전역에 2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식품 소매 체인이다.   포장재 감량 목표 폐기… 가벼울수록 재활용이 더 어렵다 그레그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2021년부터 추진해온 포장재 총 무게 25% 감축 목표를 공식 철회했다. 포장재를 가볍게 만드는 과정에서 얇은 필름이나 복합 소재 사용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재활용이 어려워진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보고서는 해당 목표가 더 이상 가장 책임 있는 방향이 아니다”라고 명시했다. 앞으로는 재활용 가능성 개선을 핵심 기준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포장재 감량 대신 재활용성을 택한 것이다. 성과도 공개했다. 뜨거운 음료용 컵을 제외한 모든 자체 브랜드 포장재는 재활용 가능 상태로 전환됐다. 제조 시설과 매장에서 불필요한 일회용 플라스틱도 제거됐다. 뜨거운 음료용 컵은 아직 해결책을 찾지 못해 재사용 컵 이용 시 25펜스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그레그스는 영국 국가컵재활용협회(National Cup Recycling Scheme) 회원으로, 영국 커피·푸드 체인인 프레타망제(Pret A Manger), 코스타(Costa Coffee), 카페네로(Caffè Nero) 등과 공동 대응 중이다. 수치 감량 목표 대신 실제 순환 가능성을 기준으로 전환한 것이다.   음식물 쓰레기는 목표 초과 달성…운영 관리 지표로 전환 식품폐기물은 목표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다. 그레그스는 2018년 대비 25% 감축을 목표로 세웠지만 실제로는 40% 줄였다.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해당 항목은 더 이상 별도의 지속가능성 공시 목표가 아니라, 일상적으로 관리하는 운영 지표로 전환됐다. 제조 시설에서 식품폐기물을 0.2% 이하로 유지하는 체계가 이미 현장 운영에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미판매 식품 처리 방식도 개선됐다. 2025년 기준 팔리지 않은 식품의 45%는 기부나 재활용 방식으로 다시 활용됐고, 나머지는 미생물 분해 과정을 거쳐 에너지와 비료로 전환됐다. 그레그스는 2030년까지 이 재활용·재사용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감축 과제’에서 ‘운영 관리 영역’으로 옮긴 것이다.   탄소 감축은 2030년 목표 대비 뒤처져…스코프2부터 집중 성과가 운영에 정착된 영역이 있는 반면, 기후 부문은 목표 대비 격차가 남아 있다. Scope1(직접 배출)과 Scope2(전력 사용 관련 배출)를 합산한 절대 배출량은 2019년 대비 18% 감소했다. 그러나 과학기반감축목표이니셔티브(SBTi)가 검증한 2030년 목표는 46.2% 절대 감축이다. 현재 감축 속도로는 목표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보고서도 목표 달성까지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레그스는 감축 우선순위를 Scope2에 두기로 했다. 2030년까지 Scope2 배출을 넷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제조 시설 태양광 확대, 매장 에너지 효율 개선, 저탄소 에너지 전환이 핵심 수단이다. 2025년 기준 전력의 97%는 재생에너지에서 공급되고 있으며, 가스와 차량 연료 전환 비율은 각각 47%, 28% 수준이다. 공급망 대응도 병행한다. 주요 협력업체에 2050년 이전 넷제로 선언과 배출량 공개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자사가 통제 가능한 스코프2를 먼저 줄이고 이후 공급망으로 확장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전략 재설정은 글로벌 식품 기업에서도 확인된다. 크래프트 하인즈(NASDAQ: KHC)는 2025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포장재 전략을 조정하며 무게 감축보다 재활용 가능성 개선에 우선순위를 두기 시작했다. 2025년 기준 전체 포장재의 86%를 재활용·재사용·퇴비화 가능 상태로 전환했으며, 달성률이 낮은 버진 플라스틱 감축 목표에는 자원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재배치했다. 유니레버(LSE: ULVR)와 코카콜라(NYSE: KO)도 각각 플라스틱 감축 및 재활용 목표의 시한과 수준을 조정하는 등, 실행 가능성을 반영한 목표 재설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로이신 커리 CEO는 더 복잡해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을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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