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에서 티셔츠를 싸게 파는 이유 [뉴스] [지속 가능한 이야기] 2013년 4월 24일. 방글라데시의 의류공장의 건물 붕괴로 2500여명의 부상자와 1000여명의 노동자의 목숨을 앗아간 날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옷을 아웃소싱해주던 곳이기도 합니다. 2년이 지나고 우리는 이 사건이 잊혀져가고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 사건이 2년이 지난 2015년 4월 24일 독일 베를린의 알렉산더 광장에는 티셔츠 1장에 2유로라는 자판기가 나타나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거리에 티셔츠를 판매하는 자판기가 나타났습니다. 새로운 의류사업 마케팅일까? 한 장에 겨우 2,300원입니다. 하지만 누군가 동전을 넣고 사이즈를 선택하자, 사람들의 표정이 바뀌었습니다. 직물공장 직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