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TV, 출시…키리스 등 사물인터넷 도입 본격화 [start-up]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중소형 숙박업소용 스마트TV 서비스 ‘야놀자TV’를 공식 출시했다.
야놀자TV는 중소형 숙박업소를 위한 스마트TV 서비스다. 현재 야놀자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약 1백여 개의 숙박업소, 3천여 개의 객실에 설치돼 있다. 야놀자TV가 설치된 업소 객실에 고객이 입장하면 TV 영상을 통해 환영인사를 건네며, TV 메인 화면에는 영상 콘텐츠와 함께 이벤트 배너를 확인할 수 있다. 메뉴카테고리에서는 숙소정보, 객실 안내, 인터넷, 영화, TV다시보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설치는 기존 TV 셋톱박스에 ‘야놀자TV’ 어플리케이션(셋톱박스용 응용프로그램)만 있으면 된다.
미디어 콘텐츠 외에도 퇴실 알림, 원격 룸서비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언어 또한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스마트폰이나 PC로 관리할 수 있다.
모델이 ‘야놀자TV’ 출시를 기념하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으로 야놀자는 인포메이션 채널을 통해 숙소 주변 관광지, 맛집, 날씨 정보 등을 제공하는 등 특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