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6월까지 1조 2000억원 상환, 현금은 곧바닥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항공업계가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처한 가운데 업계 1위인 대한항공이 올 상반기에 갚아야할 금액이 1조 2000억원에 이른다. 한진칼 측은 송현동 부지와 왕산마리나 매각으로 이 위기를 넘길 심산이지만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지난달 발행한 항공운임채권 자산유동화증권(ABS) 6228억원이 이달 내로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여 이달 내로 대한항공 보유 현금이 바닥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 달 고정비용이 4000억~5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