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이젠 온라인으로 通한다 [start-up] 많은 하드웨어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을 꿈꾼다. 요즘 같은 때는 무작정 해외로 나가 바이어를 찾고 상품을 판매하지 않아도 된다. 언제 어디서나 상품을 소개할 온라인 플랫폼이 보편화돼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 어떤 플랫폼이 온라인 판매채널로 적합한지, 플랫폼은 간편하고 믿을만한지, 실제 바이어를 만나 성공적으로 수출한 사례가 있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전지훈 한국무역협회 과장
전지훈 한국무역협회 과장은 이러한 스타트업의 고충에 공감하며 협회의 스타트업 온라인 수출 지원 사업 중 하나인 ‘트레이드코리아’를 소개했다. 전 과장은 “국내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비투비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는 품목별 전문가가 포진해 있고 방대한 바이어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다. 강력한 마케팅 툴로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레이드코리아를 이용하는 방법은 쉽고 간편하다. 회원가입 후 상품 이미지나 소개 영상을 등록하면 트레이드코리아의 8만 해외 기업에게 상품 정보가 노출된다. 이달의 상품에 선정되면 온라인 전시관에서 상품을 전시할 수도 있다. 전 과장에 따르면 트레이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