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GHG 프로토콜, 온실가스 회계 표준화 FAQ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ISO-GHG 프로토콜 파트너십에 대한 FAQ가 실린 웹페이지.
GHG 프로토콜과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지난 9일 온실가스 배출 산정 기준의 국제 표준을 만들기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GHG 프로토콜은 이어 23일(현지시각) 표준에 관련한 주요 질의응답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다음은 GHG 프로토콜이 공개한 핵심 질의응답 내용이다.
Q1. ISO–GHG 프로토콜 파트너십이란 무엇인가?
ISO–GHG 프로토콜 파트너십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GHG 프로토콜 간의 전략적 협력이다. 양측은 기존의 자발적 온실가스 표준 포트폴리오를 조화시키고, 기업의 탈탄소 행동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온실가스 회계·보고 표준을 공동 개발한다. ISO와 GHG 프로토콜은 그동안 각각의 기준을 보급해왔으나, 이로 인해 사용자 혼란과 데이터 비교 가능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양측은 협력을 통해 신뢰성과 일관성을 갖춘 확장 가능한 글로벌 공통 언어를 마련해 탈탄소화 추진 속도를 높이려 하고 있다.
Q2. 이 파트너십의 이점과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
▲온실가스 회계 단순화 ▲데이터 일관성과 비교 가능성 제고 ▲보고 부담 완화 ▲규제 정합성 지원 ▲투자자 신뢰 강화
ISO 1406X 시리즈와 GHG 프로토콜 기업용 표준을 결합함으로써 기술적 엄밀성, 정책 적합성, 실용성을 아우른 단일 체계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글로벌 활용도를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촉진할 것이다. ISO 1406X 시리즈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온실가스(GHG) 배출 산정과 보고 관련 국제 표준군을 말한다.
Q3. 새로운 표준은 어떤 영역을 다루는가?
기업 탄소발자국(CCF), 제품 탄소발자국(PCF), 프로젝트 단위 회계 등 전반에 걸친 온실가스 회계 및 보고 체계를 포괄한다.
Q4. 어떤 표준이 통합되는가?
ISO 1406X 시리즈와 GHG 프로토콜의 기업 회계 및 보고 표준, 스코프2 가이던스, 스코프3 표준, 제품 전 과정 회계·보고 표준이 포함된다.
Q5. 토지·흡수 관련 지침은 포함되는가?
GHG 프로토콜의 토지·흡수 지침은 공동 개발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추후 제안에 따라 채택될 가능성은 열려 있다.
Q6. 기존 ISO 및 GHG 프로토콜 표준은 어떻게 되는가?
새 표준이 발간될 때까지 기존 표준은 유효하다. 전환 과정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중하고 투명한 절차를 따를 예정이다.
Q7. 기존 표준의 내용도 영향을 받는가?
시장 수요에 따라 필요한 개선을 반영할 수 있으며, 양측의 협력을 통해 더 일관된 체계가 마련될 것이다.
Q8. 기존 개정 작업과의 연계는?
기존 프로세스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ISO 전문가가 GHG 프로토콜 기술 작업반에 참여한다. ISO는 GHG 프로토콜 독립 표준위원회의 옵서버로 합류한다.
Q9. 시행 일정은?
협약이 체결된 지금, 기업 표준 정비와 제품 탄소발자국 표준 개정을 우선 진행한다. 신규 공동 작업반이 구성될 예정이다.
Q10. 의사결정 구조는?
양측은 독립적 거버넌스를 유지하며, 최종 표준 채택 권한은 각 조직에 있다. 협력은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Q11. 규제와 국제 공시체계에서 인정받을까?
그렇다. EU CSRD, IFRS/ISSB, GRI 등 주요 규제·자발적 프레임워크와 정합성을 맞춰 글로벌 일관성을 높인다. GHG 프로토콜은 기존 파트너와의 협력을 중시하며, CDP·EFRAG·GRI·ISSB·SBTi 등이 옵서버로 참여한다. ISO도 여기에 합류할 예정이다.
Q12. 새 표준은 무료로 제공되는가?
GHG 프로토콜은 비상업적 용도의 경우 무료 제공을 계속할 계획이다. ISO와의 합의에 따라 접근 방식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