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악화? 우리카드와 현대카드 같은듯 다른 희망퇴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왼쪽부터) 우리카드, 현대카드 본사/사진=각 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지난해 카드업계는 고금리 등의 여파로 업황 악화를 겪은 가운데 우리카드·현대카드 등 일부 카드사들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할 경우 억대 퇴직금을 지급해야 하는 만큼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임금이 높은 고연차 직원이 퇴직하고 신규 직원이 입사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회사 재정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2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국내 8개 전업카드사(신한·KB국민·우리·하나·삼성·롯데·현대·BC카드)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7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감소했다.
재정적인 문제 외에도 최근 비대면, 디지털금융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인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