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인문학은 내가 추구하는 가치를 찾는 것” [start-up] 지난 10일 저녁 7시 스타트업캠퍼스 1층 컨퍼런스홀에서 스타트업캠퍼스 주최의 인문 교양 프로그램 ‘수요 인문학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등 다수의 베스트 셀러를 집필한 이지성 작가의 강연이 열렸다.
이 작가는 2010년 ‘리딩으로 리드하라’에 이어 ‘생각하는 인문학’을 출간하면서 독서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작년에는, ‘당구 여신’ 차유람 선수와 결혼한 사실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작가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250여명의 관객이 홀을 가득 메웠다.
이지성 작가
강연은 어쿠스틱 밴드 ‘어바웃잇’의 공연으로 잔잔하게 시작했다. 공연이 끝나고, 이지성 작가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생각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어쿠스틱 밴드 어바웃잇이 오프닝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작가는 ‘인문학’과 ‘생각’이라는 단어들의 의미를 풀어가며 강의를 진행했다.
인문학에서 말하는 인문학은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이다.
그는 인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가치에 대한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인간 다운 삶은 무엇일까?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진짜 자신을 찾아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