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외면받는청년도약계좌 ...무용론까지 제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 30대 직장인 A씨는 지난 7월 가입한 청년도약계좌를 지난달 해지했다. 고물가·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당장 300만원 남짓의 월급으로는 월세 등 생활비를 충당하기도 빠듯하기 때문이다. 특히 청년도약계좌의 금리 혜택을 모두 받으려면 만기까지 5년을 버텨야하고 70만원이라는 높은 납입액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A씨는 월급이 300만원이 조금 넘는 상황에 5년간 매월 70만원 저축은 너무 힘들다 며 차라리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주식, 코인 투자에 눈길이 가는 게 사실 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가 지난 6월 청년층 자산 형성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청년도약계좌‘가 출시 넉 달 만에 청년들의 외면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