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가맹점에 밀린 카드업 전반 위축 불가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부의 카드 수수료 개편 이후 처음 이뤄진 대형 가맹점과 카드업계의 수수료 협상이 대형 가맹점에 유리한 방향으로 타결되면서 전업 카드사의 위축이 불가피하게 됐다.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 신한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는 현대자동차와의 현대차 측이 제시한 1.89%의 수수료율 조정안을 받아들이면서 마무리 지었다. 카드업계는 앞서 0.2~0.3% 인상안을 현대자동차에 통보했으나 0.1% 이하 인상에 만족해야 했다.현대자동차는 초대형 가맹점의 이점을 살렸다. 가맹 계약 해지라는 강수를 두고 영업이익률 저조라는 명분을 더해 협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