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로 풀어본 신현성표 테라의 성공 가능성은? [start-up]
테라(Terra)는 변동성이 높은 일반 암호화폐와 달리 가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을 지향한다. 테라는 최근 여러모로 주목을 받았다. 티몬 창업자인 신현성 대표가 공동창업자로 참여하는 한편 바이낸스 랩, OKEx, 후오비 캐피탈, 두나무앤파트너스 등 굵직한 글로벌 대형 거래소 투자 자회사로부터 시드투자로는 상당한 3,200만 달러(한화 360억 원대)를 유치하기도 했다. 물론 아직까지 테라는 구체적인 블록체인 기술이나 ICO 일정은 미정인 상태다.
블록체인 전문 매체 티코노미(Tconomy)와 분석 제휴 파트너 블록엔(BlockN)이 이런 테라에 대한 ICO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테라는 통화량과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루나(Luna)라는 토큰을 만들어 거래수수료를 루나 보유자에게 지급한다. 루나로 안정화 보유고를 만들어 테라의 연동자산 대비 가격에 따라 시중에서 테라를 매입해 소각하거나 추가 발행해 가치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보고서는 티몬을 비롯한 15개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휴가 예정되어 있는 점. 또 낮은 결제 수수료와 전문 경영팀 구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 중 테라의 결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