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경영 LGU+, 올해 직원 성과급 인상한 배경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사진=LGU+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전 직원에게 올해 360%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지난해 LG유플러스는 매출 외형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전사 차원에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등 긴축 기조를 유지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성과급은 지난해 200% 수준에서 300% 이상으로 인상됐다. 경쟁사인 SK텔레콤(SKT), KT는 성과급 인상을 하지 않은 상황, 이 같은 이례적인 결정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경영성과에 따라 임직원들에게 기본급의 36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전날 LG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