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연구원 선행거래 의혹... 금감원 특사경 첫 수사 박차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지난 7월 출범한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이 첫 표적으로 하나금융투자를 정조준한 가운데 소속 연구원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차명으로 주식을 사고팔면서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둬 논란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 소속 연구원은 장모 이름으로 차명 계좌를 만들어 주식을 매매해 수십억 원 이상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과정에서 하나금투 소속 다른 연구원의 기업 분석보고서를 공개 전 파악해 선행매매를 한 혐의를 받는다.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달 18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