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반복되는 금융사고…금감원 검사 수위에 영향줄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NH농협은행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가 진행 중인 NH농협은행에서 또 한번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금감원의 검사 수위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올해만 3번, 총 170억원이 넘는 규모의 금융사고가 적발되면서 금감원도 이를 묵과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특히, 업계 안팎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금감원의 정기검사가 이번 금융사고와 맞물려 실질적인 결과물 도출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한다.
이미 금융당국이 농협금융, 나아가 농협중앙회의 지배구조를 타깃으로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에서, 이번 정기검사가 실질적인 지배구조 변화를 야기할지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