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쇄신 약속한 엔씨…부진한 실적에 꼼수 부렸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전경. 사진. 엔씨소프트.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방만함 맞다. 방만함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고 곧 여러 가지 좋은 안을 도출해 실행하려 한다.”
8일 엔씨소프트의 컨퍼런스콜 현장.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과도하다는 것은 충분히 유념하고, 지금 대책을 마련하는 중”이라며 경영 쇄신을 약속했다.
컨퍼런스콜은 시장과 투자자에게 기업의 경영 실적을 설명하는 자리다. 분기, 반기 나아가 연간 단위로 기업이 경영 성과를 달성하고자 경주한 노력을 알린다. 실적이 부진했다면, 성장 잠재력을 강조하고 향후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복안들을 제시하게 된다. 해당 기업의 전략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자리인 셈이다. 잠재적 위험요소를 파악하기 위한 질문이 나올 때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