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눈치보기끝났다… 사세 확장 본격화한 고려아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종로구 소재 고려아연 신사옥 사무실 전경. /사진=고려아연
[딜사이트경제TV 김현일 기자] 최근 사옥을 옮긴 고려아연이 그들의 친환경 사업 중심 중장기 전략 ‘트로이카 드라이브’에 제대로 시동을 걸기 시작한 모양새다. 오랜 동업자였던 영풍과 같은 건물에 있을 당시만 하더라도 그들의 과감한 신사업 확장을 마뜩찮아 했던 영풍의 눈치를 봐야 했는데, 이제는 완벽한 분리에 들어가며 원하는 대로 확장을 시도할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31일 본지의 취재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신사업 확대를 위해 직원뿐 아니라 외부 임원들을 다수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인원을 새롭게 확충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들이 사실 영풍빌딩에서는 매우 좁았다”라며 바로 옆 팀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