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SK 배터리 소송 3년 차 예고...美 ITC, 최종판결 또 연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10일(현지 시각)로 예정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 판결을 내년 2월10일로 재차 연기했다. 지난 2월 예비판결 이후 이미 최종판결은 3차례 미뤄진 상태다.9일 ITC는 양사 간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판결을 내년 2월 1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연기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LG화학은 지난해 4월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ITC는 지난 10월5일 판정을 내리기로 했다가 같은달 26일로 미룬 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