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누진제 폐지 요구 빗발치지만... 정부는곤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 소비가 늘고 있다. 지난 24일 최대 전력수요가 9248만㎾로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더위에 에어컨 판매량도 늘었다. 이렇게 전력 소비가 늘면서 소비자들의 고지서에도 수십만 원의 전기료가 찍힐 것으로 보인다.한국은 가정용 전력에 누진제를 적용하고 있어 사용량이 많을수록 전기료도 껑충 뛰는 구조다.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단위당 요금이 늘어난다. 200kWh 이하(1kWh당 93.3원), 201 ~ 400kWh(187.9원), 400kWh 초과(280.6원)로 3단계 누진제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