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첫파업...노사 대화 재개 나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삼성전자
[딜사이트경제TV 이승석 기자] 삼성전자 노조 파업이 2주째에 접어들었다. 사측이 노조 측의 대화 요청을 수용하면서 노사 간 협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측은 18일 전삼노 측에 조건 없는 대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앞서 전삼노가 사측에 대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는데, 사측이 이에 답한 것이다.
전삼노는 이날 사측과 대화해 노사 간 요구안을 확인하고, 이후 교섭 일정을 맞출 예정이다.
다만 노조는 이와 별개로 파업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22일에는 기흥캠퍼스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삼노 관계자는 우천 관계로 실내 체육관인 기흥 스포렉스에서 집회를 할 계획”이라며 현재 집회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