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로우 효과 못 본 위메이드…中에서 돌파구 찾는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나이트 크로우./사진=위메이드.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위메이드가 2분기 '나이트 크로우'의 흥행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그러나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과 지급수수료, 인프라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위메이드는 9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93억원, 영업손실 403억원, 당기순손실 29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6%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더 커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 증가한 것.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시장의 전망보다 낮은 성적을 받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취합한 증권사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매출 2071억원, 영업손실 87억원이다.
위메이드의 2분기 실적은 '나이트 크로우'의 영향이 컸다. 지난 4월 출시된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100일이 지난 현재까지 양대 마켓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7월 나이트 크로우의 일매출은 9억원 수준이었고, 이번달에도 비슷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신작 출시에도 (성적이) 유지되고 있으니, 한국 시장에서 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