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프리랜서 인재 플랫폼블록체인 택한 이유는…” [start-up]
탈라오(Talao)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프리랜서 인재 플랫폼을 표방하는 프랑스 스타트업이다. 기업 중심이 아니라 프리랜서 인재가 주도권을 쥐고 이끌어가는 시스템을 추구한다는 점에선 탈중앙화라는 키워드와 조금 맞는 면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탈라오 창업자이자 CEO인 니콜라스 뮬러(Nicolas Muller)가 지난 6월 한국 시장을 찾았다.
그가 우리나라를 찾은 건 탈라오가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해서다. 탈라오(https://ico.talao.io/?lang=ko)는 현재 프랑스와 일본, 미국, 러시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왜 한국은 탈라오 입장에서 1차 대상에 들어가 있었을까.
◇ 탈라오가 한국 시장에 온 2가지 이유=그는 프리랜서 시장은 세계화됐고 블록체인 출현은 이런 프리랜서가 더 현명하게 일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고 말한다. 탈라오 서비스를 시작한 건 지역별 문화에 더 깊숙하게 자리 잡은 고유한 노동 방식을 이해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수단이 필요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뮬러 대표는 한국 시장을 두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수용할 수 있는 강력한 시장 중 하나”라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