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재단, 현대차 편③] 현대차 정몽구 재단 지배구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007년 100% 정몽구 회장의 사재로만 설립된 재단이다. 계열사가 동원되어 주식이나 현금을 출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타 대기업 산하 재단과 차별화 된다.그러나 재단 설립을 정몽구 회장의 선의로만 읽기에는 무리가 있다. 정 회장은 지난 2006년 현대차그룹에서 900억원 상당을 횡령하고 회사에 210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이후 정 회장은 2007년 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을 설립했고 이 재단의 명칭이 2011년 지금의 현대차 정몽구 재단으로 바뀐 것이다. 결국 비자금 사건이라는 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