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만의 부활, 항거: 유관순 이야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배우 고아성은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아직 제대로 된 유관순 영화가 없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고 한다. 몇 번은 만들어졌음직한 위인임에도 불구하고 유관순 영화는 만들어지지 않았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아니면 서사로 꾸미기에는 뻔한 이야기여서? 그도 아니면 상업적인 성공을 기대하기 어려워서? 모두 다 어느 정도 맞는 얘기다. 특히 큰돈이 들어가는 영화는 유관순을 담기에는 너무나 무겁고 어려운 인물이었으리라. 그래서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다양성 영화 부문에 투자를 받아 10억이라는 저예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