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초대장  
페이지투미   페이지투미 플러스
페이지투미 홈   서비스 소개   아카이브   이야기   이용 안내
페이지투미는 사회혁신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모아 일주일에 3번, 메일로 발송해드립니다.

link 세부 정보

정보 바로가기 : 태양광·가스·원전 결합한 11GW 에너지섬…텍사스, AI 산업 전용 전력기지 구축

태양광·가스·원전 결합한 11GW 에너지섬…텍사스, AI 산업 전용 전력기지 구축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인공지능(AI) 산업 전용 초대형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프로젝트명은 프로젝트 마타도어(Project Matador) . 이는 태양광, 천연가스, 원자력, 에너지 저장시설(ESS)을 결합한 독립형 에너지섬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설비 용량은 11기가와트(GW)에 달한다. 약 1800만 평방피트 규모의 데이터센터 단지를 포함해, 단일 지역 기반으로는 미국 내 최대 인공지능 전력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각) 클린테크니카가 밝혔다.    태양광, 가스, 원자력 결합한 거대 에너지섬 이번 프로젝트는 전 텍사스 주지사이자 미국 에너지장관을 지낸 릭 페리(Rick Perry), 에너지 업계 출신 투자자 토비 노이게바우어(Toby Neugebauer)가 공동 설립한 신생 기업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 가 주도한다.  두 인물 모두 석유 및 가스 산업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으나, 이번 사업에서는 석탄 발전을 완전히 배제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석탄 확대를 강조했던 페리 전 장관도 정작 텍사스와 연방정부 차원에서는 석탄 발전소 폐쇄 흐름을 막지 못한 바 있다. 프로젝트 마타도어(Project Matador) 는 태양광, 천연가스, 원자력, 에너지 저장시설(ESS)을 결합한 독립형 에너지섬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설비 용량은 11기가와트(GW)에 달한다. / 페르미 아메리카  텍사스 공과대학이 프로젝트의 학술 파트너이자 부지 제공 기관으로 참여해, 대학 차원의 첨단 에너지 연구 허브 조성도 함께 추진 중이다. 대학 측은 천연가스, 태양광, 풍력, 원자력 등을 결합해 최대 11기가와트의 IT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며 AI 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할 것 이라고 밝혔다.    태양광·ESS 우선 배치… 천연가스, 원자력이 후속 프로젝트 마타도어 는 2025년부터 연간 1기가와트(GW) 규모로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초기에는 천연가스 발전소가 우선 배치돼 안정적인 전력 기반을 마련하고, 이어 태양광과 대규모 배터리 저장시설(BESS)가 설치될 예정이다.  페르미측은 재활용 및 중고 설비를 포함해 다양한 터빈 공급망을 확보하겠다 며  우선 GE TM2500 이동식 가스터빈 7대를 도입해 내년 1분기 중 500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생산을 시작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원자력 발전은 장기적 요소로 포함된다. 풍력 발전은 프로젝트 공식 설계에서 제외되어 있으나 텍사스 공과대학 캠퍼스의 에너지 전략에는 일부 반영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미국 풍력 산업을 강하게 비판해온 트럼프 행정부의 성향을 고려하면 풍력 부문의 축소는 정치적 맥락과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석탄은 가스, 태양광, 원자력 사이 어디에서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력한 석탄 옹호에도 불구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석탄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는 사례로 해석된다.    데이터 센터·AI 시대 겨냥… 정치적 영향력도 거론 포춘 등 미국 언론은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발전사업이 아니라, 사실상 AI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적 인프라 조성 사업 이라고 평가했다. 포춘지는 거대 전력 인프라와 데이터센터를 결합한 형태는 미국 내에서도 전례가 드물다 며 AI 산업의 에너지 허브로서 위치를 선점하려는 시도 라고 전했다. 텍사스 에벌린 근처에서 30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오픈AI와 오라클의 스타게이트 AI 사업만큼이나 야심찬 사업이라고 포춘지는 평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캠퍼스 명칭으로 도널드 트럼프 첨단 에너지 및 정보 캠퍼스(President Donald J. Trump Advanced Energy and Intelligence Campus) 를 사용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트럼프와의 정치적 연계성 역시 프로젝트 주목도를 높이는 배경이 되고 있다. 텍사스는 미국에서 풍력과 태양광 보급이 가장 빠른 지역으로, 대규모 송전망 확충을 지지해온 페리 전 지사의 과거 정책이 오늘의 재생에너지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마타도어는 트럼프 정부의 석탄 복귀 구호와는 대조적으로, 청정에너지 중심의 현실적인 전환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측에서, 미국 에너지 산업의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3주간 링크를 확인한 사용자 수

검색 키워드


주소 : (12096) 경기도 남양주시 순화궁로 418 현대그리너리캠퍼스 B-02-19호
전화: +82-70-8692-0392
Email: help@treeple.net

© 2016~2025. TreepleN Co.,Ltd. All Right Reserved. / System Updated

회사소개 / 서비스소개 / 문의하기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