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즐겁게 배우러 오세요!”…대학생들이 만든 평생교육기관서울샛별학교입학식 [교육] 작년에 오고 이번에 또 왔어. 학교에 오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야. 배운걸 자꾸 까먹으니 선생님들한테는 미안해. 사회 과목은 알겠는데 영어랑 수학은 어려워. 그런데 나도 이 시대에 태어났으면 선생님이 됐을지도 몰라. 배울 시기를 놓쳐서 아쉬워. 지금이라도 배울 수 있으니 고맙지.” - 서울샛별학교 2025년 1학기 입학생 서샛별(가명) 할머니.지난 8일 토요일 서울금호초등학교 열린금호교육문화관에서 아주 특별한 입학식이 열렸다. 대학생들이 주축으로 설립한 비영리 민간평생교육기관 ‘서울샛별학교’가 2025년 첫학기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