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매출 늘어도 개인정보 인력 줄였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골프존이 올 6월 공시한 지난해 정보보호 현황. /사진=정보보호공시종합포털 캡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국내 1위 스크린 골프업체 골프존이 지난해 스크린 골프 사업으로 사상 최대인 6175억원을 벌어들였지만 정보보호투자에는 고작 매출의 0.32%를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매출 규모에 비해 정보보호 전담 인력에 대한 투자도 낮았다.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나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 모두 임원급이 아닌 팀장급이 맡고 있는데다 관련 인력의 50%는 외주업체 소속이었다.
정보통신업종을 영위하는 골프존이 그간 개인정보 관리 업무에 소홀했다는 게 밝혀지며 최근 해킹으로 발생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 역시 예견된 인재라는 지적이다.
15일 업계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