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의 갭이어] 17번째 갭퍼 전용길, 그 후의 이야기.. [사람들] 17th Gapper 전용길, 그 후의 이야기3년째 갭이어 중호주 워킹홀리데이 #3년째 갭이어 중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2살로 서른 살의 갭이어를 시작하여 지금까지도 저만의 갭이어를 보내고 있는 전용길입니다. 서른 살에 3년 동안 잘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3년차 갭이어를 보내고 있는 저의 이야기를 잠시 들려 드리려고 해요.고등학생 때 저의 진로는 선생님이 되는 것이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누군가를 가르쳐주고 도와줄 때 가장 기쁘고 재미있었거든요.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수능점수에 맞추어서 지방대학교와 화학공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나서 제 꿈은 점점 제 기억 속에서 멀어져 갔어요. 그리고 현실에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