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기술금융 , 당국 지원 속혁신마중물모습 되찾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 5대 시중은행 사옥. 사진. 각 사.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경기침체 속에서도 초기‧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혁신 마중물’ 기술신용대출이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완연한 감소세를 보였던 것과 달리 올해 두 달 연속 공급 잔액 및 신규 공급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은행업권 전반의 상생 기조에 더해 최근 금융당국의 기술금융 공급 확대 지원 조치의 여파로 분석된다. 아직 당국발 조치가 실제 공급 증가에 직접적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당국이 이러한 의지를 내비쳤다는 것만으로도 업권 내 선순환 효과로 이어진 것이다.
은행업계에서는 기술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당국의 조치가 구체화되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상생금융’ 기조의 여파 지속될 것이란 점에서 기술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