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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ESG정책 브리핑】한-EU 에너지 협력 강화, 우수 물기업 선정·개도국 녹색전환 지원 확대
[뉴스]
◆ 데일리 ESG 정책_26.6.11. 1. 한-EU 에너지 고위급 대화채널 신설…재생에너지·전기화 협력 강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6월 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김성환 장관이 댄 요르겐슨 유럽연합 에너지 집행위원과 만나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전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 안보 위기가 커진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고, 화석연료 중심의 소비 구조를 전기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한국과 유럽연합은 차관급 ‘한-유럽연합 에너지 대화창구’를 신설하고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 창구는 중동 사태 관련 고위급 직통 연락망으로 활용되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저장장치와 전력망 기반시설 구축, 에너지 효율 개선, 수송·건물 부문 전기화 분야의 정책 교류와 기업 협력 확대에도 쓰일 예정이다.   2. 유럽 전력망 시장 공략…대한전선 HVDC 협력 MOU 체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연합 국빈 방문을 계기로 6월 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유럽연합 에너지 전환 상생협력 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인프라 확충 수요가 커진 유럽 시장을 겨냥해 한국의 전력 기자재, 에너지저장장치, 가상발전소, 태양광 기술을 소개하고 수주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에서는 ▲에르베에 ▲에넬 ▲테넷 ▲엘리아 ▲지멘스 에너지 ▲히타치 에너지 ▲럼클룬 에너지 ▲엔트소-이가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대한전선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한화솔루션 ▲식스티헤르츠 등이 참여했다. 대한전선은 벨기에 얀데놀, 네덜란드 보스칼리스와 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사업 공동 입찰·수행 협력 MOU를 체결했다. 유럽연합은 4월 ‘유럽연합 전환 가속화’ 정책을 발표하고 에너지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국가 간 전력망 연계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럽은 2030년까지 5840억유로를 전력망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3. 혁신형 물기업 10곳 지정…5년간 매년 최대 1억원 지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유망 중소 물기업 10곳을 제7기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하고 6월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에는 연구개발비 비율, 수출액 비율, 해외인증 실적 등 법적 요건을 갖춘 물기업 25곳이 신청했으며, 사전검토와 서류·발표평가, 물산업기술심사단 심의를 거쳐 최종 10곳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두리기업 ▲그린텍아이엔씨 ▲제이엠아이 ▲씨디씨뉴매틱 ▲에스엠테크 ▲국일인토트 ▲대한센서 ▲엘에스티에스 ▲삼보과학 ▲동양수기산업이다. 이들 기업의 최근 2년 평균 매출액은 160억원, 평균 연구개발비 비율은 5.1%, 평균 수출액 비율은 12.9%, 해외인증은 평균 2건 이상이다. 주요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 상수도 관망 관리시스템, 수충격 방지설비, 실시간 계측·제어 기술, 에너지 저감형 막여과 수처리 기술, 응집제 자동제어 기술 등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정 기업에 대해 물기업 현황 진단, 연구개발 전략 설계, 혁신제품 규격화, 현지 시험 적용과 기술 검증, 해외 맞춤형 시제품 제작, 국제인증 획득, 해외 판로개척 등을 5년간 매년 최대 1억원씩 지원한다. 기존 혁신형 물기업 50개사의 2024년 평균 매출액은 지정 전보다 19%, 평균 연구개발비는 20.2% 증가했으며, 2025년 활동 기업들은 신규 해외 프로젝트 26건, 약 148억원 수주와 해외 시범사업·기술검증 9건을 수행했다.   4. 기후에너지환경부-세계은행그룹 MOU 개정…에너지 전환 협력 확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6월 11일 서울 용산구 포포인츠바이쉐라톤에서 세계은행그룹과 기후위기 대응, 물관리, 순환경제,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개정안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17년 당시 환경부와 세계은행 간 체결한 양해각서를 갱신해 협력 주체와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협력 대상은 기존 국제부흥개발은행과 국제개발협회를 중심으로 한 세계은행에서 국제금융공사, 국제투자보증기구 등을 포함한 세계은행그룹으로 넓어졌다. 협력 분야도 환경정책, 자연보호,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대기오염, 물관리, 토양·지하수 보호, 폐기물 관리, 순환경제, 환경교육에 에너지 전환을 새로 추가하는 방식으로 확대됐다. 양 기관은 개도국 지원계획과 협력방안 정보공유, 전문인력 교류, 교육, 공동연구, 신규 프로젝트 발굴, 개도국의 기후·환경 개선과 에너지 전환 사업 설계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해각서는 서명일부터 4년간 유효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기관과 세계은행그룹 간 의향서 체결도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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