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판 숙명여고 ... 편입한 아들, 교수 아버지 강의 듣고 전부 A+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서울과기대) A교수가 같은 학교에 편입학한 아들에게 4년간 A+ 학점 8개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판 숙명여고 사건’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 대학에서는 교직원 자녀의 특혜 채용 의혹도 불거졌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서울과기대 교수 아들이 아버지 수업을 8과목 수강하고 모두 A+를 받은 일이 확인돼 학교 측이 자체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A교수의 아들은 서울시내 다른 대학에 다니다 2014년 서울과기대 공대에 편입해 지난해 졸업했다. 전공도 아버지가 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