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황형 흑자카드사 점검]①신한카드, 리스크 선제 대응..연체율 개선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자료=신한금융그룹 경영공시
[딜사이트경제TV 이진실 기자] 업계 1위 신한카드가 올 3분기에도 가장 높은 순이익을 기록했다. 금융지주계열 카드사 4곳(신한·국민·하나·우리) 중에서도 유일하게 연체율이 하락하며 건전성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일 신한금융그룹 경영공시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7.8% 증가한 5527억원을 기록, 4대 금융지주계열 카드사 중 순이익 1위를 차지했다.
건전성 지표도 긍정적이다. 카드사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연체율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카드사 연체율은 카드 대금, 할부,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을 1개월 이상 연체한 비율을 말한다. 신한카드의 올해 3분기 연체율은 1.33%로 지난 분기(1.44%) 대비 0.12%p(포인트) 하락하며 건전선 개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