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16일 태영건설 채권단 설명회…기업개선계획 윤곽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태영건설 CI. / 사진 = 태영건설 제공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이 오는 16일 채권단 설명회를 통해 가시화 될 전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오는 16일 오후 주요 채권단 18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업개선계획에는 태영건설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실사 결과와 처리 방향, 출자전환 등 자본 확충 방안, 회사 경영계획 및 경영관리 방안 등이 담긴다. PF 사업장 59곳의 사업 진행, 시공사 교체, 경·공매 등 처리 방향도 공개된다.
업계에서는 태영건설 PF 사업장 처리 방향이 앞으로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전체 PF 사업장의 정상화 과정을 가늠할 수 있는 축소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