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누마,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 우승 [start-up] 교육 스타트업 에누마가 전 세계 아동 문맹 퇴치를 위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Global Learning XPRIZE)에서 영국의 비영리단체 원빌리언(onebillion)과 함께 공동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엑스프라이즈 재단은 15 일(현지 시간) 오후 6 시 미국 LA 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에누마의 ‘킷킷스쿨(Kitkit School)’과 원빌리언의 소프트웨어를 최고의 학습 성과를 이끌어낸 우승작으로 발표했다.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는 상금 1,500 만 달러 (한화 약 170 억 원)를 걸고 2015 년부터 약 40 개국에서 700 여팀이 참여했으며 에누마는 이제까지 개최된 모든 엑스프라이즈 대회를 통틀어 한국팀으로는 최초로 우승했다.
시상식에는 이번 경진대회를 후원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Elon Musk) 최고경영자가 직접참석해 우승팀을 시상했다. 엑스프라이즈 재단의 피터 디아만티스 창업자와 아누셰흐 안사리(Anousheh Ansari) 대표, 미국의 배우인 르바 버튼 (LeVar Burton) 등도 자리했다.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의 총괄 디렉터 에밀리 처치 (Emily Church)는 대회의 성과를 소개하며 결승 진출 5 개의 솔루션이 모두 눈에 띄는 학습 성과를 이뤄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