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아수라 를 능가하는 정치 아수라장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토종만화 ‘로봇 태권브이’와 쌍벽을 이루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마징가 제트’를 기억하시는지…. 거기에 악당으로 나왔던 인물이 아수라 백작이다. 남녀가 한 몸에 존재했던 아수라 백작은 악을 상징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우리가 흔히 쓰는 ‘아수라장’은 인도의 신화에서 어원을 두고 있다. ‘아수라’는 악인으로, `아수라장`은 `피비린내 나는 아수라의 싸움터`라는 뜻이다. 지금은 `눈 뜨고 볼 수 없을 만큼 끔찍하게 어지러운 현장`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곤 한다. 김성수 감독의 영화 ‘아수라’는 이런 의미를 염두에 두고 만든 작품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