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연=차세대 풍력 발전? [start-up]
카이트X(KiteX)는 드론과 연을 결합해 비용 효율적인 풍력 터빈을 구축하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 드론 기술을 이용해 지상에 연결된 비행 날개를 자동 제어하는 새로운 타입의 풍력 터빈인 것. 여기에 들어가는 새로운 타입의 풍력 터빈인 AWT(Airbone Wind Turbine)는 기존 풍력 터빈에 필요한 재료 일부로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풍력 터빈은 에너지 비용이 낮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새로운 발전소를 건설할 때 선호도가 높다. 카이트X는 연을 이용해 풍력 에너지를 끌어와 일반 풍력 터빈이나 다른 신재생에너지 쪽보다 높은 에너지 비용 절감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바람에서 가져올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은 청소 면적과 거의 비례한다. 예를 들어 풍력 터빈이라면 회전 날개가 덮고 있는 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지상에서 연결된 송전선로와 결합한 드론형 연을 이용하면 기존 풍력 터빈 날개와 같은 면적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풍력과 같은 거대한 지지 구조를 건설할 필요도 없다. 따라서 에너지 비용도 크게 절감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연은 예전부터 사람을 들어 올리거나 짐을 옮기는 등 바람의 힘을 응용할 때 쓰여왔다. 지금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