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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내 중국계 마피아 11명 서둘러 집단 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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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스캠 사기를 저질러 29일 사형이 집행된 밍씨 가문 조직원들의 지난해 9월 1심 선고 모습. 중국중앙(CC) TV 화면 갈무리 중국 당국이 29일 미얀마 국경 근처에서 보이스피싱(스캠) 사기, 도박장 운영, 사살, 상해 등 온갖 범죄를 저지른 이른바 ‘밍(明) 패밀리 핵심 구성원 11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지난해 9월 29일 원저우 중급인민법원 1심에서 사형 선고, 같은 해 11월 25일 저장성 고급인민법원 2심에서 원심 확정, 그리고 다섯 달 만에 처형까지 마무리한 것이어서 매우 놀라운 속도다. 중국계 범죄 조직을 더 이상 관용하지 않겠다는 중국 정부의 단호함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중국중앙(CC)TV와 신화 통신은 저장성 원저우 중급인민법원이 최고인민법원의 형사재판 문서와 사형 집행 명령에 따라 밍궈핑(明國平), 밍전전(明珍珍), 저우웨이창(周衛昌), 우훙밍, 우선룽, 푸위빈 등 11명을 처형했다고 전했다. 미얀마 내 중국계 4대 범죄 가문 중 하나로 분류되는 ‘밍 패밀리’는 현지에서 통신망 사기, 불법 도박장 운영, 감금 및 폭행 등 조직적 범행을 저질러 왔다. 피해 규모는 100억 위안(약 2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된다. CCTV에 따르면 이들의 패악에 중국 국민 14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입었다. 고의 살해와 상해, 불법 감금 등 폭력성과 반사회성이 짙은 범죄 구조가 드러나면서 중국 내 뜨거운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지난해 9월 29일 원저우 중급인민법원은 1심 선고 공판에서 밍궈핑과 밍전전 등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피고인들은 항소했지만, 저장성 고급인민법원이 같은 해 11월 25일 이를 기각하며 원심을 확정했다. 그 뒤 중국 최고인민법원이 형 확정과 함께 사형 집행을 승인했다. 중국과 국경을 맞댄 미얀마 북부 일부 지역은 중국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하고, 정정 불안 등으로 법 집행과 단속이 느슨한 점을 악용해 통신사기 조직의 활동 거점으로 기능해 왔다.   밍전전과 뮝궈핑이 중국 공안의 삼엄한 경계 아래 구금되고 있다. 중국 공안 제공  영국 BBC는 밍, 바우, 위, 류 등 중국계 네 가문이 2009년부터 미얀마에서도 가장 가난한 이들이 사는 북부 샨 주의 외딴 마을 라우카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고 소개했다. 네 가문은 2021년 12월 군사 쿠데타에 성공해 권력을 장악한 민 아웅 흘라잉 장군의 비호 아래 영향력을 유지해 왔다. 민 아웅 흘라잉은 1980년대부터 라우카이와 그 주변을 지배해 온 민족 반군 MNDAA를 몰아내기 위한 군사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이들 가문과 손잡았다. 네 가문은 군을 등에 업고 과거 아편과 메스암페타민 생산과 판매에 매달리던 것을 벗어나 카지노 운영과 온라인 사기에 눈을 돌렸다. 이들은 미얀마 군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민 아웅 흘라잉은 수도 네피도에서 류씨 가문을 대표하는 류정샹을 환영하며 국가 발전에 비범한 공헌 을 인정해 명예 칭호를 수여했다. 그의 풀리 라이트 대기업은 미얀마 전역에서 수익성 높은 사업을 운영했다. 네 가족의 다른 구성원들은 군부 지원 정당인 USDP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라우카이에서 운영한 사기 시설들은 아시아의 다른 사기 단지보다 한층 잔혹했다. 고문이 일상적이었다. 수만 명의 중국인 노동자들이 고임금 일자리를 약속 받고 유인됐으나 끝내 감금되고 말았다. 그들은 대다수 피해자가 중국인인 정교한  돼지 도살 (Pig Butchering) 사기를 강요당했다. 피해자들과 감금된 이들의 가족은 소셜미디어에 정부가 구출할 것을 촉구햇다. 라우카이에서 가장 악명 높은 단지는 밍 가문이 운영한 웅거 빌라 라고 불렸다. 2023년 10월, 경비원들이 탈출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 여러 중국 국적자를 살해했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느꼈다.   미얀마의 중국인 운영 콜센터 사기 조직에서 구출된 인원들.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단체인 민주카렌불교군(DKBA)은 지난 2월 이 중국인 운영 전화사기 스캠센터 에 인신매매 등으로 유인돼 일하던 외국인 260여명을 구출했다.  2025.9.30 EPA연합뉴스 중국의 명백한 승인을 받은 듯한 MNDAA와 그 동맹들은 미얀마 군대에 대한 공세의 일환으로 라우카이를 공격해 탈환했다. MNDAA는 사기 사업을 완전히 근절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들은 네 가문의 대표들을 구금하고 60명 이상의 친척과 관련자를 중국 경찰에 넘겼다. 가문의 대표이자 군벌인 밍쉬창은 체포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당국은 전했다. 밍 가문의 한 사람은 중국 공안 심문 도중 단지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무작위로 고른 사람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세부사항은 중국이 이들 가문들에 대한 강경한 대처를 정당화하기 위해 공개한 것이다. 보우 가문의 다섯 사람도 처형을 기다리고 있으며, 위와 류 가문의 재판은 아직 진행 중이다. 중국은 또 태국과 캄보디아에 사기 제국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두 명의 중국인 사업가를 송환하도록 설득했다. 미얀마의 전쟁으로 황폐해진 태국 카렌 주에 도시를 건설한 셰즈장과 캄보디아에서 프린스 그룹 대기업으로 부와 권력을 축적했으며 한국인 1만여명을 유인해 범죄단지(웬치)에 감금해 우리에게도 낯익은 천즈이다.   그러나 사기 사업은 단지 적응하고 진화했을 뿐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중국과 미국이 캄보디아 정부에 폐쇄 압력을 가했는데도 이 사업은 여전히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사업으로 여겨지고 있다. 아울러 태국과 미얀마 국경의 KK 파크와 슈웨 콕코 같은 더 악명 높은 사기 단지들이 문을 닫아야 했는데도 이 단체는 미얀마 내 새로운 지역으로 계속 본거지를 옮기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널리 알려져 있듯, 중국은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더 많은 사람을 처형하고 있으며, 정확한 숫자는 국가 기밀로 다뤄진다. 공무원들은 종종 부패로 처형되는데 밍 가문에 쏟아진 비난은 한층 심각했다고 BBC는 보도했다.    한편, 연일 SNS에 활발하게 게시물을 올리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30일에도 엑스(X, 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초국가 스캠 범죄 세력에 대한 경고를 날렸다. 이 대통령은 캄보디아어와 한글로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습니까? 대한민국은 한다면 합니다! 끝까지 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게시글에 한국 경찰 들쑤셔서…중국 범죄조직도 이제 한국인 안 받아 란 제목의 오마이뉴스 기사를 첨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가해하면 국내든 국외든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바란다 며 캄보디아 스캠 범죄에 대한 강경 대응을 거듭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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