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초대장  
페이지투미   페이지투미 플러스
페이지투미 홈   서비스 소개   아카이브   이야기   이용 안내
페이지투미는 사회혁신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모아 일주일에 3번, 메일로 발송해드립니다.

link 세부 정보

정보 바로가기 : 아세안, 에너지 협력 행동계획 공식 채택…2030년 재생에너지 전력 비중 45%로 확대

아세안, 에너지 협력 행동계획 공식 채택…2030년 재생에너지 전력 비중 45%로 확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이하 아세안)이 2030년까지 전력 설비의 45%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새로운 ‘에너지 협력 행동계획(ASEAN Plan of Action for Energy Cooperation, APAEC 2026~2030)’을 공식 채택했다. 이번 결정은 역내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장기적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공동 로드맵으로 평가된다. 사진=아세안 재생에너지 장기 로드맵 보고서   재생에너지 45%, 효율 40% 감축…역내 전력 전환 속도 높인다 로이터 통신은 16일(현지시각) 아세안이 에너지장관회의에서 새로운 행동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아세안은 2030년까지 전체 전력 설비의 45%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1차 에너지 공급 내 재생에너지 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 또한 2005년 대비 에너지 집약도를 40% 감축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는 2016~2025년 행동계획에서 설정한 35%와 32% 목표보다 각각 10%포인트, 8%포인트 상향된 수준이다. 말레이시아 에너지전환·수자원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는 역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탈탄소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동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아세안은 이번 계획을 통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투자 유치, 기술 교류, 공동 인프라 구축을 병행하며 전력 전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풍력과 태양광 중심의 발전 프로젝트 확대와 역내 전력망 연계가 주요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회원국들은 향후 5년간 이행 성과를 정기 점검하고, 2031~2035년 행동계획 수립을 위한 후속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세안, 전력망 통합에 125억달러 투입…2045 완전 연계 ‘시동’ 이번 행동계획의 방향성은 ASEAN 에너지센터(ACE)가 지난 13일 공개한 ‘ASEAN 재생에너지 장기 로드맵’을 참조해 마련된 것으로 확인된다. ACE는 보고서에서 2030년을 기점으로 재생에너지 설비가 화석연료를 처음으로 추월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역내 에너지 구조 전환의 분기점’으로 규정했다. 보고서는 2045년까지 변동성 재생에너지(vRE)가 전체 전력 생산의 42~47%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베트남 등 선도국은 60~70% 수준의 vRE 비중에 도달할 수 있는 반면, 일부 회원국은 기초 송전망 구축이 우선 과제로 지목됐다. ACE는 국가별 전력망 수준과 산업 구조에 따라 균형 잡힌 통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고서는 2035년 이후 탄소 배출량이 다시 증가할 가능성을 지적하며, 산업·수송 부문을 포함한 고배출 부문의 감축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전력망 통합을 위한 아세안 파워 그리드(ASEAN Power Grid, APG)의 확장과 역내 바이오연료 교역 활성화가 장기적 감축 전략의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제42차 아세안 에너지장관회의(AMEM)에서 APG 활성화를 위한 이행 방안이 제시됐다./아세안 홈페이지 APG는 아세안 10개국의 전력망을 국경 간으로 연결해 전기를 사고파는 공동 전력 네트워크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안정적 전력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 현재 7.7GW(기가와트) 수준의 연계 용량을 2040년까지 두 배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이며, 2045년 완전 연계를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ASEAN 사무국과 ACE,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은행(WB)은 15일 ‘아세안 전력망 금융 이니셔티브(APGF)’를 출범시키고, 역내 송전선과 해저 전력망 구축을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 ADB는 향후 10년간 100억달러(약 14조원), 세계은행은 25억달러(약 3조5500억원)를 투입하며 민간 투자 유치를 위한 보증·대출·리스크 관리 도구를 제공한다. ACE는 이 자금을 기반으로 2045년까지 전력망 연계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CE는 완전한 ASEAN 전력망은 단순한 전력의 교환이 아니라, 역내 경쟁력과 생활 수준을 함께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제 필요한 것은 자금 조달의 속도와 정책적 일관성”이라고 밝혔다.


최근 3주간 링크를 확인한 사용자 수

검색 키워드


주소 : (12096) 경기도 남양주시 순화궁로 418 현대그리너리캠퍼스 B-02-19호
전화: +82-70-8692-0392
Email: help@treeple.net

© 2016~2025. TreepleN Co.,Ltd. All Right Reserved. / System Updated

회사소개 / 서비스소개 / 문의하기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