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속 순항 조선업계…임단협 난제를 풀어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경상남도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사진=한화오션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시즌이 시작되며 국내 국내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HD현대의 조선 분야 중간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의 경우 정년 연장 및 ‘타임오프제(근로시간 면제 한도제)’, 한화오션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지급 여부를 두고 의견 차이가 발생한 만큼 쉽지 않은 줄다리기가 예고된 바 있기 때문이다. 삼성중공업 역시 현장 근로자 노조 결성 이후 처음 협상 테이블에 앉는 만큼 신중한 결정이 요구되는 상황인 것은 마찬가지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3사가 상반기 실적·수주 등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상만 잘 넘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