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의 원석을 빛내는 사람들, 제주 일로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주 애월읍 소길리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소길별하 . 널찍한 마당과 함께 옛 주택을 감각적으로 수리한 공간이 보는 이에게 여유와 가능성의 분위기를 전한다. 사회적기업 일로와 가 운영하는 이곳은, 지역의 브랜드를 모으고 청년의 가능성을 길러내는 무대다. 로컬 프로듀서 를 자처하는 이금재 대표는 청년은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여야 한다 고 말한다. 일로와의 출발은 단순했다. 대학 시절, 제주 청년들이 일할 만한 회사를 찾기 어렵다는 현실을 체감한 그는 좋은 기업을 제주에 많이 만들자 는 목표로 창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