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갈등에 툭하면 공사 지연…CM 찾는 조합 는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은평 대조1구역 조감도./ 사진 = 대조제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제공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공사비 인상으로 사업 조달비용이 급등하자 ‘시공사-조합 공사비 분쟁‘ 등 정비사업 리스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최근 정비사업 조합에서는 CM(Construction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업체를 선정·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공사비 인상에 커지는 시공사-조합 갈등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최대 재개발 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가 지난 12일 전격 재개됐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사업은 조합장 및 임원 직무집행정지로 인한 집행부 부재 및 1800억원에 달하는 공사비(총공사비 5807억원) 미지급 문제로 약 5개월간 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