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폭로 서지현 검사 승진...검찰 인사 여검사 약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투' 운동의 선봉자 서지현(45·사법연수원 33기)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부부장 검사로 승진했다. 또 검찰 내 성추행을 폭로했던 임은정(44·30기) 서울북부지검 부부장은 청주지검 부장검사로 임명됐다. 서울중앙지검 차장에도 첫 여성검사가 발탁됐다.13일 법무부가 발표한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안에 따르면, 서 검사는 19일부터 성남지청 부부장검사로 자리를 옮긴다. 사표를 낼 각오로 폭로했지만, 조사가 진행되며 또 다른 피해자들을 위해 끝까지 버티겠다 마음 먹은지 반년만의 인사다. 서 검사는 안태근(52·20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