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이 스모그의 장막으로 사라지면서 눈앞에 보이는 것도 알아차릴 수 없게 되다 [뉴스] 리우 볼린은 중국 출신으로, 자신의 몸 위에 주변 환경과 연결되는 그림을 그려 마치 사람이 사라진 것처럼 표현하는 위장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위장 예술 작품은 그가 작업을 하던 예술촌이 철거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억압받는 현실로 인해 개성을 상실한 인간을 표현하다가 점차 사회의 급변 속에서 소외당하는 인간의 모습을 작품에 담아내기 시작했다. 사회적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예술을 통한 활발한 사회 참여를 이어온 그가 이번에는 중국의 스모그 문제를 주제로 새로운 작품을 제작했다. 리우 씨의 작업을 nytimes가 2015년 12월 24일에 보도했다. 최근 베이징이 두터운 스모그로 뒤덮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