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기후변화협약 총회: 인도 대표가 OECD의 원조금 조작 가능성을 고발하다 [뉴스] 부정부패는 공동체를 이루는 조직원들 내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나아가 조직의 존속 자체를 위협한다. 더욱이 공동체의 규모가 클수록, 사회 내에 끼치는 영향이 클수록 부정부패는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파리 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인도 대사가 세계 최대 규모의 싱크탱크인 OECD를 기후 기금 조작으로 고발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인도 대표는 1000억 달러를 모으는 프로젝트에서 지금까지 약 500억 달러를 모았다는 OECD의 발표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고, 1000억 달러 목표를 세우는 데 사용된 지표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정확한 검증이 부족했음을 주장했다. 이 고발에 관한 자세한 정황을 The Guardian이 2015년 12월 2일 보도했다.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