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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이철우로 승부 기울어 …오중기 득표율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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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경북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의 승리를 예측하는 것은 여론조사가 필요 없다.  민주당의 대표선수로 나선 오중기 후보가  어느 정도 득표할 수 있을까에 오히려 관심이 가는 지역이다.  15% 이상을 득표해 선거비용을 보전받을 정도는 득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해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얻은 25.5%를 넘길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워낙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어서 민주당 후보는 당선과는 거리가 먼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대구에 출마한 김부겸 후보와 같은 상징적인 인물이 민주당 공천으로 경북도지사에 도전하면 당선 가능성이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서는 당선은 아니어도 상당한 득표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으로서는 희망을 가져도 될 정도로 경북도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평가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 1일 국회에서 6전 7기 후보인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환영식에서 민주당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2026,4.1 연합뉴스 여론조사꽃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동안 경북도민 1008명을 상대로 실시한 무선전화면접조사(CATI, 표본오차 ±3.1% 포인트, 응답률 14.9%) 결과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는 24.1%의 지지를 얻어,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 51.8%에 비해 무려 27.7% 포인트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 다른 인물은 0.1%,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18.6%였다.                                 민주당 오중기 후보와 국민의힘 이철후 후보 가상 양자대결 권역별로는 경북 전 권역에서 오중기 후보는 열세를 면치 못했고,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가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오중기 후보가 40대에서 40.8%로 이철우 후보(35.8%)를 5%포인트 오차범위내에서 앞서 눈길을 끌었다. 이철우 후보는 70세 이상(66.0%)과 60대(63.9%)에서 압도적 우세를 보였고, 50대(50.4%)와 30대(41.3%)에서도 우세했다. 18~29세에서는 투표할 인물 없음(42.6%)이 가장 높은 가운데 이철우(37.2%) 후보가 오중기(14.4%) 후보를 22.8%포인트 앞섰다. 여론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하나마나한 선거로 국민의힘 후보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말이 틀리지 않다. 여기에 드러나지 않은 표심까지 더해지면 두 후보의 격차는 더 벌어질 수도 있다.                                                         경북도 지방선거 인식조사 지방선거 인식조사에서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36.7%,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1.2%로 과반을 기록했다. 두 응답 간 차이는 14.5%포인트였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12.1% 였다. 잘모른다는 응답자들이 샤이 보수인지 샤이 진보인지는 분명치 않지만 진보 정권하에서는 샤이 보수가 많은 경향이 있다. 보수의 텃밭 경북이지만 진보 정권하에서 자신의 정치성향을 드러내지 않는 샤이 보수가 다수일 것으로 판단된다. 수치상으로는 민주당 오중기 후보가 제대로만 하면 30%대의 득표도 가능할 수 있지만 이 정도 격차가 벌어지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자들의 상당수가 투표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아 실제 두 후보가 선거에서 실제로 얻는 득표율은 여론조사 보다 더 벌어지는 경향이 있다. 경상북도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28.7%, 국민의힘 51%로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22.3% 포인트로 국민의힘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부산이나 울산, 경남도에서 정당지지율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어 개혁신당 1.8%, 조국혁신당 1.3%, 진보당 0.4% 순이었다. 그 외 다른정당 0.6%, 지지정당 없음이나 잘모름은 16.3%였다. 권역별로는 전 권역에서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세대 간 지지 구도가 뚜렷했다. 국민의힘은 40대를 제외한 전 세대에서 우세했다. 그러나 40대에서는 48.6%를 기록해 국민의힘 33.%에 비해 15.6%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실 40대에서 16.5%포인트 앞선다는 건 큰 차이 처럼 보이지만 40대의 표본수는 150개에 불과하다. 표본 150개의 표본오차는 ±8% 포인트로 16% 포인트 까지는 오차범위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15.6%의 차이는 오차범위내에 있다. 민주당이 크게 좋아할 내용은 아니다.                                                       경북도 정당지지율                                              경북도민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평가는 긍정 평가 63.7%, 부정 평가 32.9%로 긍정 평가가 높았다. 긍·부정 평가 차이는 30.8% 포인트로 경북이 보수텃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수치다. 권역별로 경북 전 권역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기록했다. 특히 이대통령의 고향인 안동시가 포함된 4권역(68.7%)에서 긍정 평가가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는 18세~29세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박빙을 보였고, 이와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긍정평가가 절반을 넘었다. 성별로도 남성(65.7%)과 여성(61.6%) 모두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경북도민들의 평가는 민주당에 한 줄기 빛이 되고 있다. 지방선거를 떠나 앞으로 치를 선거에서 일을 잘할 수 있는 인재를 영입해 경북도에 공천하면 승산이 있다는 청신호라고 할 수 있다. 이 대통령평가에 나타난 데이터에서 경북도민들의 변화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 경북도민을 상대로 제대로 된 여론조사를 보는 것은 쉽지 않다. 여론조사기관에서 조사의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한 탓이다. 꽃 조사에서 표본의 이념성향 구성비(가중치 적용사례)를 살펴보면 진보성향 표본 14.1%, 중도성향 36.1%, 보수성향표본 37.7%, 모름 무응답 12.1%로 집계됐다. 중도성향 표본과 모름 무응답은 다른 지역과 비슷하지만 진보성향이 턱 없이 모자라고, 보수성향은 두배 가까이 많다. 보수의 텃밭이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다. 이념 성향 표본이 오른쪽으로 확실히 기울어져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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