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변동성 커 부메랑 된 전환사채...투자자만 웃는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최근 바이오 기업의 변동성이 급격히 커지면서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한 전환사채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주가 하락 기업은 조기 상환 압박을, 주가 상승 기업은 전환 가액 조정에도 염가에 유통 물량이 늘어나 주가 희석에 따른 기존 주주 피해가 우려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라젠은 지난해 3월 발행한 1100억원의 전환사채를 조기 상환했다. 투자자와의 합의에 따라 기존 2021년 조기 상환이 가능했으나 1년을 더 앞당겨 지급이자를 포함해 1103억원에 장외서 매수했다. 투자자는 주가 하락을 신